귀경길에서 봤던 풍경들

막바지 추석 연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부산-광명 구간을 왕복으로 다녀왔었는데 편도 10시간 씩 걸렸습니다. 살면서 비행기 탈 때 빼고는 그렇게 오래 의자에 앉은 건 처음이라 애를 먹었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운전 나눠서 가지 않았으면 정말 고통스러웠을 삘. 아래 사진들은 내려가고 올라가면서 찍었던 사진 중에 느낌있어 보이는 사진 모음입니다. LG V2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1. 의왕 인근

광명부터 대전 이북까지가 가장 헬인 구간이었습니다. 여기서는 그나마 빨리 갔던 편 입니다. 대전 이남부터는 IC인근 빼고는 그다지 막히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잘 뚫리고 속도 낼 수 있는 파트는 운전 경력이 많은 와이프가, 속도가 낮고 계속 막히는 구간은 제가 담당해서 운전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었습니다ㅡㅋ



2. 부산 톨게이트

아침 9시 조금 안되서 광명을 출발해서 부산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 즉 10시간 가량 걸렸다는 얘긴데 이 때부터 네비의 서울-부산 5시간 드립을 믿지 않게되었습니다 -_-ㅋ




3. 부산 황령산 정상

부산에 도착해서 와이프와 함께 전을 부치고, 부모님, 동생과 함께 갔었던 황령산 정상입니다. 장산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부산 전체를 야경으로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4. 구미 인근을 지날 때

흔치 않았던 뻥뻥 뚫리는 구간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높은 정말 드라이브하기 좋은 구간이었습니다. 다른 길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속리산 휴게소, KT위성 기지국

속리산 휴게소는 말로만 듣다가 처음 가봤는데 휴게소가 산들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도 신기했고, 산 속이라 공기도 맑고 추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곳에 휴게소가 있구나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속리산 휴게소 바로 옆에는 KT의 위성 기지국이 있습니다. 지도App에는 잡히지 않더라구요. 나름 국가 기간 시설인듯.




6. 광명까지 19km

9시간 시점에서 본 광명까지 19km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엉덩이가 많이 아프던 시점입니다. 왕복 20시간 드라이브의 정점을 찍는 순간이었습니다.



7. 번외편

구미시에서 찍은 사진을 구글 포토가 자체적으로 보정한 사진입니다. 구글의 센스가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흑백으로 바꾸니까 되게 늦낌이 있네요.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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